대신종합건재철물

태풍 카눈의 접근으로 침수대비 및 안전점검 모래주머니 사낭준비

부산지역철물점 2023. 8. 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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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6호 태풍이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마 오늘부터 부산지역을 비롯해서 전 지역이 태풍을 대비하기 위한 시설물 점검 및 안전 조치활동을 신속하게 할 예정일겁니다. 

 먼저 태풍 카눈은 목요일 오전에 부산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는 진행 방향은 거의 100프로 확실시 되는데, 다만 태풍이 지나가는 속도는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빠른 시간에 태풍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목요일 오후 3시경 대전상공을 지나갈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산은 목요일 새벽부터 오후 3시까지는 신경을 써야할것 같네요. 저희도 지금 모래주머니를 비롯해서 천막, 비닐, 수중펌프, 호수 등 태풍을 대비한 자재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모래와 모래주머니가 갑자기 수요가 급증해서 물건 확보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제 광안리바다를 중심으로 상가들과 민락동 상가를 중심으로 모래주머니와 천막 문의가 많았습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이러한 태풍대비 자재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너무 날이 더워서 모래주머니 작업도 쉽지가 않습니다.

 오후부터는 각종 시설물 점검에 들어갑니다. 상가나 주택에 설치된 차광막등을 제거하고, 혹시나 바람에 움직임이 있는 유동물체등은 안전하게 로프로 고정하는 작업을 진행할것 같습니다.

 막상 내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이러한 작업이 더욱 어려울것으로 예상됩니다.

 항상 모자람없이 준비하는것이 목표이지만 너무나 무더운 날씨로 인해 작업자들도 모래주머니를 만드는 일을 안하려 합니다. 현장에 수많은 인력이 있으시다면 모래와 모래주머니를 별도로 공급받으셔서 그 인부들이 작업을 하도록 하세요. 신축공사장 주변에 폭우로 인한 수중펌프를 상시배치 시키시고, 현장 감독관은 내일과 모레는 현장에서 시설물 안전에 힘써야할겁니다. 해가 뜨기전에 모래주머니 작업을 한번 진행 해야할것 같은데 ... 날씨가 너무 더우니 하기가 싫네요.

 일단 저희가 사용할 물량은 만들어야하니 좀 더 뜨거워지기 전에 작업을 슬슬 진행하려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합니다. 올해는 평소보다 긴 장마로 많은 침수피해를 받았고,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많은 시민들이 힘들어 했는데, 이제는 태풍이 온다니 더 걱정이 많습니다.

 우리 부산에 큰 피해없이 잘 지나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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